사실 그동안 해돋이를 보거나 재야의 종소리 듣기를 안했는데
이번엔 좀 여러 생각이들기도 해서 새해맞이 일출을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
근처에 있는 설화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보기로 마음먹었으니 야간등산으로 시작된 산행이였죠.
올라가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야경이 꽤 보기 좋더군요
길이 안보여서 스마트폰 플래시로 비추면서 올라갔는데 좀 무섭긴했습니다..
워낙 코스가 경사가 높은코스다보니 줄을 잡고 기어오르듯이 올라가느라 점점 버거워지긴 했습니다.
날이 밝긴 했지만 다행히 해가 떠오르기전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!
처음으로 산 정상에서 일출을 봤는데 뭔가 뿌듯하고 기분좋기도 했습니다.
아마 오늘이 새해라 유난히 사람들이 많았던거겠지요....?
최근 몇년사이에 가장많이 사람들이 모여있는걸 본거같아요 ㅎㅎㅎ
내려오는길도 꽤나 험난했답니다...호달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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